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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후기

아이디어 구루 지나치다가...

나그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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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유레카 목장에서 만든 신선한 유제품, 여러분과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방


법은 무엇일까요?

정직하게 맛있게 열정적으로 생산한 좋은 제품, 그 가치를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


다.

구체적인 타겟 고객이나 사이트, 장소, 다양한 사례와 예시, 기타 등등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 모두 환영합니다.



축산을 전공하고 다른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동영상을 보니

좀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관심을 가지신 여러분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일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으시고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계신것으로 보입니다. 착유 두수도 한정되어 있는 만큼

규모화에 의한 수익발생 역시 적다 할 것입니다. 생산단가는

필연적으로 증가하고 판매 단가 역시 높아 질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고가 정책이니 뭐니 해도 실제 속 사정은 이럴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궁여지책으로 통신판매를 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배송한다는것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고 문제가

발생될 확률도 큰 만큼 시유(우유)만큼은 통신판매에서

제외되어야 안전 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먹거리에서 문제가

발생이 된다는것은 일반인에게는 너그러운 항목이 아닙니다.

일반 기업에서 식품에 방부제등의 안좋은 물질을 넣는것이

비단 장기간 보존을 위한것 만은 아닌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산품은 불량이 발생하면 교환해주면 서비스 좋다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식품은 단순 교환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소비자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자금적으로 확장이 가능할때까지는 시유의 판매를 보류

하시는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유가공 제품에 더욱 심열을 기울여

인지도와 신뢰도를 충분히 확보한 후에 시유를 생산하시는것이

더욱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목장체험과 관련

대단히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떤 형태로 하시는지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알수 없습니다만 제품 생산을 위한 착유우와

분리 사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쇼맨쉽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경마장에서 퇴임하는 말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말을 구입하시고

입고 계시는 옷도 카우보이 스타일로... 최소한 사진에라도

그렇게 나오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그런것을 원하니까요

사진에 반팔입고 파란장갑끼고 치즈를 가공하는 사진이 나옵니다.

그것도 약간의 연출로 반팔보다는 긴팔을 파란 장갑보다는 흰 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

가능하시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작은 팬션을 하나 지으시거나

가까이 팬션하는 분께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서 초청 형식으로

유료 혹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만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2. 유가공제품의 판매

시유의 판매를 보류하시고 유가공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한 동안

주력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고가에 판매 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한편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모색하시고 연구도 꾸준히 하셔야겠죠.

문제는 판매망과 판매량이겠죠. 홈페이지와 통신판매 외에

달리 유통망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유통망을 이용하기에는

여러가지 곤란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생각할 수 있는것이 대중매체의 이용입니다. 몇 해 전에 중앙지

반면 신문광고를 내는데 300만원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지만

그 효과면에서 생각해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TV에 나왔다고 하시는데 담당 PD등과 유선으로라도

자주 접촉하시면서 유가공 제품을 선물로 보내신다던지 놀러오시라는

이유로 잊혀지지 않도록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중매체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니까요. ^^ 다른 촬영이 있더라도

잠깐 들르는 장면에라도 나온다면 그건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파급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행사를 만들거나 주기적으로 한정수량

경매를 통하여 재고량을 조절하시면서 제품의 인지도를 조금씩 높여

간다면 점차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 시유의 판매와 유통망 확장

시유의 기본은 매일입니다. 불가능하다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교육을 시키고 격일 혹은 주 2회 정도선에서 합의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통신 판매는 하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냉장탑차를 구매 혹은 대여 하셔서 인근 지역에

판매를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국 규모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자체 생산량을 소비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판매망이겠죠. 극성 엄마라고 부르기엔 뭣 할지라도 아이에게

좋은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큰 엄마들이 있습니다.

약간의 수고스러움이나 비용은 감수할수 있는 분들이죠.

유가공품과 목장체험등을 통하여 맹신에 가까울 정도로 우호적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시고 교육 및 관계를 계속하신다면 판로는 반드시

생길것입니다.

예1) 대인관계가 좋거나 모임의 한분께 배달해서 전달받게 하고 댓가로

유가공품을 드린다던지 금전적인 부분으로 해결한다든지...

예2) 영향력이 큰 엄마를 통하여 사립유치원에 납품을 하시는 방법.

예3) 인지도가 더 있다면 유기농 빵집에 납품하고 유기농 빵집은

빵 재료로 유레카 목장의 유기농 제품을 사용한다고 광고 할 수 있습니다.

유기농 제품의 가장 큰 소비처는 아이 엄마라는 사실만 인지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다보니 저속한 사람같이 보일까

염려되네요^^ 저는 고고한 목동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

점차 하시는이리 잘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때를 대비한 장기적인

농장의 확대와 주변 협력농장과의 관계등을 차근 차근 생각해 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아시고 노하우도 많이 쌓으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론상으로라도 사양관리와 발효사료 TMR등의 의견을 나눌 상대가

필요하시면 이론만이라도 같이 의견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전전 직업이 동물 약장수라서 보고 들은것도 좀 있구요.

진프로하고 이스트컬쳐는 유우 사육하시는분은 많이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네요. 약품 광고하는건 아니구요.

문득 갓 대학 졸업하고 동네 방네 돌아다니던 그때가 생각이 나서요 ^^


디자인 공모 찾다가 들렀는데 이 글 올리기엔 성격이 좀 그렇고 이메일로

보낼려니 안보이네요... 보낼수 있을지 걍 휴지통에 버려질지...

보시게 되신다면 주제넘게 말씀 드린점 좋게 보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시간 투자해서 글 올리고 욕먹는 일만 없었음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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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시간 투자한게 아까워서 올리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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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12-02-03 01:16:4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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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적절한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엄청 시간 투자한게 아까워서 올리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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